2020년 4월 30일 이은대 작가님의 저자 특강을 갔다왔다.
이은대 작가는 어떤 사람인가?
대한민국 1호 “출간 프로듀서”.
[자이언트 북 컨설팅] 대표. 작가, 강연가, 칼럼니스트.
전과자, 파산자, 알코올 중독자, 막노동꾼 등 최악의 삶을 살다가 글쓰기와 책 읽기로 새로운 인생을 만들어가고 있다.
2016년 5월, [작가수업] 운영을 시작했으며, 2018년 9월 현재 200건이 넘는 출간계약을 배출하는 등 경이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급변하는 시대를 살면서 치유와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오직 “읽고 쓰는 삶”뿐이라는 철학을 가지고 오늘도 변함없이 집필과 강연에 힘쓴다.
저서로는 《내가 글을 쓰는 이유》, 《최고다 내 인생》, 《아픔공부》, 《강(强)안(眼)독서》 등이 있다.
- 예스 24제공
위 글에서 알다시피, 전과자, 파산자, 알코올 중독자, 막노동꾼 등 최악의 삶을 살았다고 나와있다.
특강에서도 조금씩 언급되는 것들을 보면, 그가 감옥생활도 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는 그런 과정과 배경들을 이겨내고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이다.
책을 쓰고, 집필하고, 컨설팅을 하는 분야에 정진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 과정을 견뎠기에 그의 강연은 느껴지는 열정과 에너지가 뜨겁고 가치 있어보인다.
그의 강연에서 배운 내용의 일부 중 필요한 부분들을 정리해본다.
책쓰기는 어렵다.
이은대 강연 중
1. 우선순위
성공을 한 사람은 인생을 전력질주하고 있다. '성공'이 인생의 가치에서 우선인 것이다.
목표지향적인 삶을 살아가야하느냐? 현실의 안분지족이 더 중요한거냐?
자신의 성공이란 기준과 가치와 목표는 무엇이냐?
답은 없다. 하지만, 개인들은 자신과의 대화 속에서 묻고 답하다 보면, 개인의 가치관 속에서 우선시 되는 것이 무엇인지 안다!
'성공학', '성공'이 무엇인지 정의 내리며, 시간을 소모하기 보다는 오히려 개인의 가치관 속에서 찾은 답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며, 목표를 두는 게 어떨까?
이은대 작가님은 아래 A, B 2명중에 B처럼 살아야한다고 말한다.
A: '책이나 한번 써볼까?',
B: '책을 꼭 써봐야지!'
A처럼 책을 쓰면, 의무감으로 해야하는 일이 아니기에 재미는 있어보일지도 모른다.
B처럼 책을 쓰면, 절실함이 오히려 개인의 재미보다는 우선시 될 것 같다.
A가 나에게 맞다, B가 나에게 맞다를 따지고 싶지는 않다.
작가가 말한 포인트는 '절실함'이다! 절실함 속에서 우러나오는 행동의 연속 속에서 결과물이 나오고, 목표달성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은거다.
우리주변에서도 A와 같은 타입은 찾아보면 많다.
우리모두 대다수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하지만, A와 같은 타입은 실천으로 옮기지 않는 사람이 많다. 실천으로 옮기지 않으면, 의무감도 없기에 생각에서 끝나버린다. 하더라도 오래가지 못한다.
내 생각을 정리하자면, 아래 그림과 같다.
절실함 + 행동 + 지속 => 목표달성 => 성장 => 성공
책쓰기가 어렵다고 말하는 것은 바로 위와 같은 성공의 법칙을 모르는 분들은 책을 쓰지 못하기 때문에 어려운거다!
어떤 일을 하든 똑같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Move! 움직이자!
실용적인 부분은 아래 간략하게 적어본다.
1. 책쓰기의 가치
1-1. 쓰기가 사고를 만든다.
많이 읽고 쓰면, 뇌모양이 구조가 바뀐다.
1-2. 긍정에너지를 만든다.
경험없는 자신감은 자만! 경험을 통해 해낼 수 있다는 진짜 자신감을 갖기! (경험+긍정에너지)
1-3. 내 삶의 가치를 찾게 된다.
대단한 것을 주려하지 말고, 내 삶을 있는 그대로 독자에게 전달할려고 하기!
2. 책쓰기 꿀팁
2-1. 어디에 초점을 맞추는가!
똑같은 상황, 물건, 소재를 보고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다르게 써질 수 있다.
2-2. 책쓰면 누가 비판할지 걱정하지마라.
통제가능한 범위 외의 일들을 걱정하지마라.
통제가능한 것들만 집중해라.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지도 않다.
2-3. 짧게 써라.
쉽게, 군더더기 없게, 여백 활용하기
2-4. 구성
1권 이라고 생각할 때, 구성은 아래와 같다.
예를 들어 다이어트와 관련된 글일때,
① 정의/취지/배경 : 몸이 안좋았다.
② 나는 이랬습니다. : 정말 안좋았다. 그래서 운동을 했다.
③ 구체적인 실천 방안 : 구체적인 운동을 했다.
④ 막힐땐 이렇게 : 야식으로 치킨이 먹고 싶을 때는 양계장의 불쌍한 닭을 연상하기
⑤ 구체적인 이익 제시 : 살도 빠지고, 건강해졌다.
1쪽(편, A4 2장 정도) 이라고 생각할 때, 구성은 아래와 같다.
예를 들어 육아관련 글일 때,
① 주장/의견/메시지 : 아이 키울 때 웃으으로 키워야한다.
② 이유/배경/취지 : 미소로 키우지 않고 화를 냈더니 아이가 심성이 나빠졋다.
③ 나의 경험1 : 놀이터에서 애를 혼냈더니 아이가 흙을 먹었다.
④ 나의 경험2 : 아이를 안았다. 심성이 착하게 자랐다.
⑤ 핵심 메시지 강조: 미소, 상냥함. 아이
3. 일상과 에세이
3-1. 초록(필요한 부분만을 뽑아서 적음. 또는 그런 기록.) + 내 일, 관심분야에 적용(모방, 창조, 해석)
마음에 드는 책의 문구들을 초록한 다음. 자신의 분야에 적용.
ex) 삶은 평가받는 것이 아니라 채워나가는 것이다. => 책쓰기는 평가받는 것이 아니라 채워나가는 것이다.
ex) 룸미러 증후군 (미라클 모닝에서 나옮) => 차용해서 '베리어 증후군' 만듦.
3-2. 사소한 인살에서 메시지 발글
무엇이든지 어떻게 쓰겠다는 생각으로 사소한 인상에서도 그럴 듯한 메시지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