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 일지 POSCO주식 손절 단타로 회복하기
투자일자: 2020년 5월 25일
오늘의 총평
1970원대에서 1990원대로 상승했다.
장중 1990원으로 올라갔다가도 다시 내려왔지만, 장 마감 전에 다시 상승해서 1990원대로 상승했다.
외국인은 매도 였지만, 기관과 개인이 매수를 했다.
오늘 시가총액 10위 안에 있는 주식에서는 재밌는 점이 2가지가 있었다.
비대면 주식 IT, 반도체, 바이오에 대한 기대감이 실제 투자로 나타났다.
사람들도 알고 있다. 숨겨진 정보란 없다.
불경기에도 맛집은 장사가 잘되듯이 네이버, 카카오는 신고가를 갱신했다.
특히, 카카오는 현대(자동차)를 제치고 상승했다.
도대체 카카오는 어디까지 올라갈까?
SK도 SK팜이라는 바이오 계열사에 대한 기대감으로 몇일 전부터 지주회사 주식뿐만아니라 계열사 주식들이 상승하고 있다.
미중간 글로벌 경제압박전이 대두되고 있는데, 국내 개인투자자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투자한 덕에 상승한 것 같다.
오늘은 상승으로 끝났지만, 미중긴장에 대한 경계는 할 필요는 있어보인다.
오늘의 주식공부
오늘은 전고점 을 정리해본다.
전고점 : 전에 고점이었던 곳
이전에 고점이었던 지점을 향해 매수세력이 움직이고 있다면, 이 고점을 넘기는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전 고점에 높은 가격에 매수하고, 팔지 못한 사람들이 남아있기도 하며, 기존에 저가에 매수해서 전고점 전에 매도할려고 하는 투자자도 있을 것이다.
이 두세력(매도하고자 하는 세력)보다 더 많은 매수세가 존재한다면, 전고점을 갱신하고 상승할 것이다.
하지만, 이 매도세력을 이기지 못한다면, 다시 하락할 것이다.
즉, 이 점을 기준으로 매도와 매수를 판단한다면, 여려 이해관계 세력들 속에서 수익이 나는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의 매도
오늘은 포스코 주식에 물려있었는데, 금요일에 바빠서 매도타이밍을 놓쳤더니, 수익을 내지 못하고, 손절해야만 했다.
철강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언제까지 다시 회복할수 있을지 몰라서, 내 손절기준 내에서 매도했다.
포스코 주식을 매수했을 때에도 분석을 정확하게 하지 않았던 찝찝함이 결국에는 이런 결과를 갖게 만들었다.
분석을 제대로 하지 않는 투자는 안하는게 더 낫다.
그리고는 네이버, KODEX 레버리지, 카카오, 네이버를 단타로 들어가서 수익을 냈다.
결과적으로 수익을 내지 못했지만, 손실액을 많이 회복할 수 있었다.
회복이 쉽게 되자 안도감이 들었다.
또한, 오늘 단타를 몇번 하면서 상한가에 있는 주식들의 흐름을 읽어내는 방법과 노하우가 점점 쌓여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방법을 익혀나가니, 재밌다고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내 목표는 투자를 하는 재미가 아니라, 수익내기이므로, 더욱더 마음을 다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