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바눈(경제를 바라보는 눈)

목돈모으기 위해 필요한 것_풍차돌리기_월별 적금

턱수여엄 2018. 3. 27. 10:51
목돈을 모으는 방법으로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일까?
돈을 쓰지 않는 것, 돈을 많이 버는 것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지출을 줄이고, 저금을 많이하면 돈이 모일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최근에 미연준에서 금리를 올린다고 한다.
유럽은행에서도 곧 따라서 올린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올리지 않을까 싶다.(2018년 3월 기준)
벌써 2017년 담보대출 금리가 0.6% 상승했다고한다.
시중 1금융권에서도 단기 예금 금리가 2.75% 라는 홍보용 광고를 본적이 있다.
그렇다면, 2금융권에서도 단기예금, 적금도 3%넘는게 많다.
결론은 금리가 오르는 것은 당연하다.
예/적금 금리도 3.5% 정도, 담보대출 4%정도 예상해본다.

금리가 오를경우, 만기가 적으면서도 금리상승효과를 톡톡히 볼수 있는 것이 풍차돌리기라고 생각한다.
아래의 표를 보기 전에 예를 들어서 설명해보겠다.

월수입이 250만원인 '김부자'라는 사람이 있다.
경제적으로 자유로운 부자가 되고 싶어한다.
고정비용이 월 100만원 쓴다.(통신비, 공과금, 식비, 용돈 등)
대출은 작년에 다 갚고 없다.
남은돈이 150만원이라고 했을때, 아래 표에서 말하는 것처럼 금리효과를 보면서 돈을 모을 수 있을 것이다.
월적금가능금액이 120만원이면 아래 표처럼 할 수 있다.

월별 10만원씩 새로운 적금통장을 가입한다.
처음 1년은 월별 적금총액이 월별 10, 20, 30, 40, 50, 60, 70, 80, 90, 100, 110, 120만원이다.
그렇다. 12월이 되면, 120만원을 적금해야한다. 매월 부담스러움이 더 커지는 것이다.

1년만기가 되어서 돌아오는 적금통장이 1년후에는 120만원 + 적금이자(연 3%) 세후 대략 1만6천원
적금만기된 그날 121만6천원을 바로 1년 단기예금으로 넣어둔다.
그렇게 1년이 지나면, 121만 6천원 + 단기예금(연 3%) 세후 대략 3만 2천원

이렇게 매월 1개 적금통장 가입, 1개 단기예금 가입을 반복하는 거다.
물론 통장별 총 금액은 적게 느껴질수 있다.
하지만, 전체 총금액을 볼경우에는 1년에 1440만원 + 이자
2년에는 2880만원 + 이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향후 1년이후에 매월 120만원씩 적금이 가능시에 위처럼 가능
부담스러울 경우에는 월간 5만원씩 적금시 매월 60만원씩 적금이 가능해야함

장점
1. 금리상승시기의 효과를 볼 수 있음
2. 자산관리에 관심을 지속적으로 갖게됨(재미+저금의무)
3. 자동적으로 복리효과(단, 금리가 떨어지는 시기일 경우 주의)
4. 긴급한 상황때, 목돈 적금통장을 깨지 않아도됨.
5. 저축습관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서 돈의 씀씀이는 달라질것이다.
최근에 YOLO, 소확행(소중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란 신조어와 함께, 소비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10년밖에 안살것 같으면, 소확행 하겠지만,
100살까지 살아야한다.
나는 20~40대인데.... 
그래서 오늘 나는 소확행보단 풍차돌리기 적금을 공부/실천하기로 결심해본다.